빌 3: 17 ~ 4: 1 - 믿음의 삶
오늘은 믿음의 삶을 바라보는 시간들을 갖고자 합니다. 과연 믿음을 가진 자와 그 믿음을 아직 갖지 못한 자들을 구분할 수 있을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과연 나는 믿음 안에 있는가? 자신을 시험하고 자신의 믿음을 확증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나를 본받아라! 그리고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아라!
바울은 나를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과연 이렇게 나를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본다면 바울은 대단한 자신감과 어떤 법도에 따라 성실하게 그리고 합당하게 행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였음을 스스로 증거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는 항상 이러한 자신에 대한 증인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강조했던 사도였습니다. 그는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행하는 제자였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어떤 양심의 법은 물론 자신이 속한 어떤 질서 안에서 법도를 따라 순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법도나 그 질서 안에서 자신의 위치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수행하는 일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이 되도록 기도하며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 하느니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은 고백합니다. 때로는 자신감이 없어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꺼려하기도 합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될까봐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감추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면서 그 법도를 어기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은 나쁘지만 그렇다하여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감추는 것 역시 옳은 태도는 아닙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핑계 삼아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한편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대적한다는 것은 십자가의 대속과 그의 부활과 그가 메시아로 오신 사실을 부정하는 일이며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로 하여금 그 믿음에서 떠나도록 하는 어떤 행동을 말합니다. 율법주의를 강조하여 할례를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구원 받은 자들은 이제 율법의 어떤 윤리적 도덕적인 것으로부터 해방을 강조하면서 비윤리적인 생활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자신의 죄가 십자가의 피로 속죄 받은 사실을 의미하며 속죄함을 입은 자들은 이제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지녔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고 과거의 법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법을 실천해야할 신분을 지닌 자들이 되었다는 사실에서 율법은 이제 마땅히 행할 하나님의 법도이며 그 법은 더 이상 정죄의 법으로서가 아닌 자유롭게 지키려고 노력하는 법이 되어 나를 인도하는 새로운 삶의 안내자이며 교사이며 하나님의 뜻에 나를 복종시키는 새로운 명령이 된 것입니다.
3.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많은 사람들은 세상일들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하늘에 속한 백성으로서 하늘의 법을 좇아 살아가야할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아직도 애굽에서 살 때를 생각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세상의 일과 세상에 속한 것들을 좇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던 하나님은 어느 순간 가나안 땅에 이른 뒤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지 않으셨던 것처럼 가나안 땅에 이른 것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지 않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져 혼란과 고통을 당하는 모습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것은 그들의 처음 믿음이 식어지고 세상에서 하늘에 소망을 두지 않고 세상 것들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 수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우리의 기쁨이요 면류관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아지도록 기도하며 전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주님이 남기신 그 일을 수행하는 일입니다.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에는 세상일도 중요하지만 그 세상일들 중에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다가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자신의 삶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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