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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본질에 대한 이해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8. 9. 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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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5. 10 선교의 본질에 대한 이해

 

종말론적인 선교의 열정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바울이 가졌던 선교열정이 오늘날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종말론적이란 무슨 의미인가? 베드로 역시 종말론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말하는 종말에 대한 이해와 선교열정은 무엇인가? 그리고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이 가진 역사관과 그들의 사상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과 함께 그들이 가진 사고와 역사관을 이해한다면 오늘날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지녀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1. 잃어버린 종말론적인 선교열정의 회복

1) 모호해진 시간개념의 회복

유대적인 시간개념: 유대적인 시간개념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직선적인 시간개념입니다. 따라서 시작과 끝이 분명한 시간 개념입니다. 세상과 삶은 반드시 종말과 연관된 시간개념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종말론적인 선교의 열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개인의 삶에는 내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곧 오늘입니다. 나의 삶의 끝이 언제인지 알 수 없는 시대에 사는 인간에게는 언제나 종말이 다가옵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일은 내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헬라적인 시간개념: 헬라적인 시간 개념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종말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다. 미래적이고 초월적인 하나님나라에 대한 희망보다는 현실적인 즉 세상에 있는 동안 구원받은 자로써의 삶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구원의 근거인 믿음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믿는 자의 삶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2) 사고체계의 변화

인간의 사고체계 역시 헬라적인 사고 체계는 형이상학적이며 존재론적입니다. 시간 중심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믿음 중심적인 사고입니다. 종말보다는 구원받은 신자가 하나님의 존재를 향한 신비적인 체험을 추구하게 합니다.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를 향하는 시간적 공간적인 개념이 붕괴되어버린 것입니다.

 

2. 선교의 본질

1)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선교이해

믿음과 예배중심: 복음 선포를 통한 회개와 믿음을 촉구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예배공동체를 형성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며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의 삶이 되도록 인도해야합니다.

 

2) 그리스도 중심이 아닌, 크리스천의 사회참여의 위험

복음화: 다원화 시대에 크리스천의 사회참여는 바람직하지만 그곳에는 분명한 교회와 크리스천의 정체성이 요구됩니다. 복음화란 사회를 향하여 복음을 선포하고 죄의 회개와 함께 믿음을 촉구하는 일입니다.

 

다원화에 대한 크리스천의 태도: 타 종교인들과의 만남과 교제는 신앙을 떠나 인간의 만남입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으로써 정체성을 잃어버려선 안 됩니다. 세계화란 한국인으로써 그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알리는 것에 있는 것처럼 크리스천의 세계화 역시 크리스천으로써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복음화를 위한 복음 선포와 함께 회개와 믿음으로 촉구하는 것이 곧 다원화 사회에서 크리스천의 역할이 되어야 합니다.

 

3. 값싼 선교운동의 반성

1) 그리스도 중심이 아닌, 마케팅전략에 의한 값싼 복음화 운동의 반성

그리스도보다는 모교회의 이름이 브랜드화 되어버린 현실: 최근 한국교회는 그리스도를 전하며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일보다는 모교회의 교인으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는 것처럼 여긴다. 모 교회를 다니면 더 믿음이 좋고 수준 있는 크리스천인 것처럼 여겨지는 교회의 브랜드화 추세와 함께 목회자 역시 상품처럼 여겨지는 풍토에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2) 누구나 쉽게 취하고 얻을 수 있게 한 값싼 기독교에 대한 반성

분명한 신앙고백과 함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할 각오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아닌 듯합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은 곧 공의로운 하나님의 형벌을 의미합니다. 복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귀하고 값진 희생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구원이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 값없이 주어진 선물을 받은 크리스천의 삶은 역시 쉽게, 아니 아무런 희생과 고난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받은 크리스천에게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해야할 거룩한 삶의 추구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남아 있습니다.

 

교회는 어느 교회이름이 브랜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가 드리는 예배현장입니다. 거기에는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그곳에는 오직 천군천사와 함께 임하시는 성령의 임재와 함께 하심만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성공과 실패가 없습니다. 진정한 교회관과 크리스천의 정체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21세기 선교의 열정은 모든 크리스천에게는 종말론적인 임박한 개인적인 삶의 끝이 있음을 인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현존에 만족하고 현세적인 은혜만이 아니라 내세에 예비 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종말론적인 선교의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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