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 시 32.1~2
세상에서 복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돈을 많이 번 사람입니까? 출세를 하여 대통령이 되거나 큰 기업의 사장이 되는 일입니까? 물론 그것도 복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복음 세상에 사는 동안만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에서 얻게 될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한 것들은 얻게 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살 때에 이 세상에서 받은 복도 진정한 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복을 받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1. 허물과 죄를 용서받은 자
1)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아뢰는 자
하나님 앞에 자기의 죄를 자복하는 사람입니다. 그 죄를 숨김없이 아뢰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죄를 시인하고 고백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들에게 주시려고 예비하신 선물이 곧 용서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입니다.
2) 죄를 숨기지 않는 자
인간은 자신의 죄를 다 고백하지 않고 급한 나머지 지금 당하는 고통만을 면하려는 고백이 있습니다. 자신의 죄가 드러나게 될 때에는 인간은 끝없이 통곡하여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울어도 왜 우는 지도 모르고 울며 기도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또 읽어도 그 말씀이 꿀 송이처럼 달고, 날이 세는 줄도 모르고 읽을 때가 있습니다. 말씀은 내 발에 등이며 내 길의 빛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왜 말씀 달고 그 말씀을 읽어도 졸음이 오지 않습니까? 그것은 그 말씀이 곧 내 인생의 안내자요, 내가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보여주며, 내가 가야할 길을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2. 이웃에 대하여 간사함이 없는 자
1) 정직한 자, 즉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자
정직한 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곧 믿음과 그 믿음의 행동이 일치하는 자라야 정직한 자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면 그 섬김은 곧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행하는 섬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인간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섬김을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위선이며 그리스도를 핑계 삼아 자신의 일을 도모하여 경영하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일을 하면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자들로부터 떠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2) 남을 속이지 않는 자
하나님은 물론 이웃을 속이지 않는 자이어야 합니다. 자신은 분명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여전히 죄의 세력과 그 죄의 유혹으로부터 자유 할 수 없는 자임이 분명한데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감추며 사는 외식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곧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이 가르치는 것은 분명 옳고 좋은 것들이지만 그들은 그것을 삶 속에서 다 지켜 행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다른 사람들에게 속이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이웃을 속이는 것이며 자신의 죄를 감추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함께 그것을 솔직하게 드러내어 보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3. 정죄를 당하지 않는 자
1)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
인간은 대체로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그 죄의 성격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그 죄에 상응하는 무엇인가를 행하게 되면 그 죄를 용서받는 다고 행각합니다. 성경에는 그러한 인간의 죄를 용서받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셨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죄를 용서하신 것은 인간의 그 어떤 희생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그리스도로 하여금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도록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이 진리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됨은 곧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죽은 바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모든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다시 살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조교심이 아닙니다. 어떤 사실을 아는 것과 그 사실을 인하여 인격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 일을 신뢰하고 그대로 사는 것이 믿음생활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성령께서 그들을 인도하시며 성화시켜 나가십니다.
2) 의를 행하는 자, 즉 이웃에게 선을 행함으로 송사 받지 않는 자
믿는 자들에게는 스스로 자신에게 주신 그 구원을 이루어 가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실 때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들 안에 내주하시며 순종하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때까지 역사하실 것입니다. 이 목적지가 곧 영화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잠시 세상에서 받는 고난을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 영광을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남기신 그 고난에 참여함이 마땅합니다.
세상에서 복 있는 사람은 허물과 죄를 영원토록 사함 받은 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원토록 사하심을 입은 자로서 남은 생애동안 그리스도께서 남기신 그 고난을 자기 육체에 채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입은 자녀답게 고난도 함께 받겠다는 용단이 필요합니다. 영광만은 받고 싶고 고난은 받지 않겠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 못된 신앙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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