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삶, 시 27:1~6
세상에서 여러 가지 환난과 고통을 당한다할지라도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통하여 우리가 담대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누구를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까?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것입니까? 만일 우리가 할 수 없었던 일을 우리 대신 행하셨다면 우리는 그분에게 빚을 진자가 된 것입니다. 바울은 빚진 자 다운 삶을 살다가 간 사람입니다. 오늘 시편 기자 역시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 누구인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인간에게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1) 빛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담대함을 주신 것입니다.
세상은 빛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보고도 보지 못하고 그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찾고 그분을 의지하려는 것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모든 일을 행하며 스스로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살아갑니다. 이것은 자신을 창조하신 분과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을 의지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그분의 뜻보다는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을 더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기보다는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를 원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 어두움을 향하여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보고도 볼 수 없는 이유는 곧 인생들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즉 죄인이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죄인이라 하시는 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자신의 마음속에 또 다른 법, 즉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죄의 세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세력은 나로 하여금 패배와 좌절을 안겨줍니다. 그리고 자신을 비관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를 용납하셨습니다.
2)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인하여 담대한 믿음으로 이 세상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죄를 속량하시며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전에도 이와 같은 이가 없었습니다. 후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로부터 택하심을 입은 자들만이 그분을 알 수 있으며 그분이 택하신 자들만이 그가 예비하신 나라를 알고 있습니다.
택함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그들 마음속에 이미 천국이 존재합니다. 그 천국은 눈에 보이는 세계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근심과 염려로 살아가던 삶이 중단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그 평강은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주신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가득 찬 분노와 두려움과 근심과 염려가 사라지게 하셨습니다.
3) 그리스도는 곧 생명의 능력이십니다.
인간이 죄를 짓게 됨으로 잃어버린 생명을 다시 찾는 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분이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곧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2.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1) 평생의 소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나아가야할 곳은 어디입니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곳입니다. 곧 그가 드린 영원한 한 제사를 드렸던 곳입니다. 그분이 드렸던 그 성소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그곳에서 우리의 예배와 탄식과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
2) 환난 날에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은혜를 입게 하셨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환난을 당하나 우리가 담대함과 인내함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그분만이 우리가 의지할 피난처요 요새요 반석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피할 곳이 어디입니까? 우리를 반갑게 맞이할 분은 오직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그분이 계신 곳을 찾아 피하는 자만이 세상에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즐거운 예배와 찬송을 드리는 삶이 되게 하셨습니다.
1) 택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서는 나를 낮추며 멸시하며 버릴지라도 그분은 나를 높이실 것입니다. 높은 곳에 앉게 하실 것이며 그분과 함께 영원히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멸시와 천대를 받는다할지라도 그분은 나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며 무시하시지 아니하시며 나를 붙드시고 안전한 곳에 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2)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기쁨은 세상에서 얻는 것과 다릅니다. 세상에서 얻는 기쁨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 기쁨을 주었던 조건이 사라질 때 함께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그리스도께서 주신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하나님나라에서도 영원한 기쁨이 될 것입니다. 무엇을 인하여 기뻐할 것입니까? 나의 죄를 깨끗하게 하신 그리스도는 나의 영원한 삶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목숨을 내어 놓으셨던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 분의 희생을 인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가 성전을 사모하는 것은 그분이 계시는 곳이며 그분이 그곳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영원한 제사를 드렸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 마음에 빛이시며 우리의 구원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처한 인생들을 이제 높이 드셔서 영원한 하나님나라로 우리를 높이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분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곧 그 구원을 인하여 기뻐하며 오직 우리를 구원하신 여호와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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