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과 에노스 창 4.25~26
25~26절,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1. 셋을 주신 후에 아담의 대를 잇는 자가 가인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셋이란 이름의 의미는 ‘터’라는 뜻이다. 셋은 아담이 가인에 의해 아벨을 잃고 난 뒤에 하나님이 주신 아들이다.
“아담이 130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5:3)
셋은 아벨을 잃고 난 뒤에 주신 아들이며 가인이 아담으로부터 떠난 뒤에 주신 아들로서 아담의 아들로서 대를 이었던 아들이 분명하다. 아담의 계보에 가인이 아니라 셋이 그 대를 이어간 것이다.
2. 아벨 대신 주신 셋이 아들 에노스를 낳은 후에야 비로소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아벨을 잃은 뒤 가인도 떠나고 난 뒤에 아담과 하와의 삶은 한 동안 침묵과 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겼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셋을 주셨지만 그 후 에노스를 손자로 얻은 뒤에야 아담의 가족은 물론 셋 역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으로 보인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욜 2:32)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습 3:9)
3.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일은 곧 그분을 경배한다는 말이다.
예배는 곧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일이다. 인간은 저마다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곧 그를 대신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곁에 없어도 그 이름을 부르는 순간 그 사람에 대한 어떤 인격적인 존재임을 확인된다. 그 이름을 그 사람의 존재와 가치와 그에 대한 삶의 흔적들이 떠 오르게 될 만큼 그 이름은 그 사람을 상징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분을 향한 신앙의 고백이며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곧 이름을 부르는 일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 기도하는 자,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자들은 곧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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