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와 하나 됨에 대한 기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기대의 변화가 일어났다. 곧 재림하실 것을 기대했지만 속히 오시지 않자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하나님나라가 믿는 신자들에게 임한 것과 장차 재림하실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를 구별하여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스도와 하나 되기를 원하는 그의 심정이 강하게 드러났다. 그는 살아있는 것보다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하기를 더 기뻐했다. 육신이라는 장막을 입고 있을 때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세상을 떠나면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영원토록 함께 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필연적으로 일어날 일은 신자의 부활과 미래의 영광과 하나님의 심판이다. 신자는 마지막 때에 주님과 함께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몸을 입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 천국에 입성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이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생의 마지막까지 영적인 전쟁의 고통으로 신음하게 된다. 신자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여러 가지 환난을 겪게 될 것이다. 큰 고통을 당할 수도 있고 그 고통으로부터 오는 괴로움으로 신음할 때도 있다.
살든지 죽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기를 원했다.
세상에 있을 동안은 주와 함께 거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기를 기대하게 된다. 이것은 바울의 기대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기대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떠나면 주님과 더불어 함께 거할 텐데 이보다 더 큰 소망이 없는 것이다.
살든지 죽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기를 원하신다. 따라서 바울은 죽든지 살든지 오직 주를 위하여 살겠다는 것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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