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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후 이삭이 즐기던 별미를 가지고 들어가 장자의 축복을 야곱이 가로챈 것을 알게 됨 (27:31~40)

신구약성서연구/모세오경

by James S. S. Jung 2026. 1. 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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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후 이삭이 즐기던 별미를 가지고 들어가 장자의 축복을 야곱이 가로챈 것을 알게 됨 (27:31~40)


  “31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32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33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34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슬피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35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36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37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8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39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40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에서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 이삭에게 나아감>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두 번째 야곱에게 당한 에서의 분노>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슬피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해 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입니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에서는 애원하였습니다.

  <에서가 받게 될 분깃>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야곱과 에서로부터 얻는 교훈은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귀하게 여긴 것이며,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서는 배가 고픈 상태에 놓인 자신의 상황에서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던 결과입니다.
  야곱의 이름은 발꿈치를 잡는 자, 속이는 자, 협잡꾼이었습니다. 야곱은 강한 집념으로 형이 가진, 장자의 명분을 빼앗은 결과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는 나머지 얍복나루에서 천사와의 씨름에서 그의 환도뼈가 위골될 때까지 씨름에서 포기하지 않았던 그에게 하나님은 그를 야곱이라 하지 않고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이라 부르시겠다 하셨던 장면에서도 야곱의 끈질긴 집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창 32:24~30).

  “24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창 32:24~30)”

  여기에서 왜 그의 형, 에서를 속인 야곱이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게 되었는가? 인간의 도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의 사건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인간의 義(윤리와 도덕, 선행)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열정적으로 그 길을 걸었던 사도 바울처럼 그 천국을 향하여 침노하는 자에게 임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2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침노(侵擄) '침노(侵擄)'는 한자로 侵(침범할 침)과 擄(사로잡을 노)를 쓰며, 이는 단순히 '침략하다'를 넘어 '열정적으로 빼앗다, 적극적으로 쟁취하다'는 의미이다.
는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그곳을 갈망하며 그것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상에서 어떠한 고난과 염려와 박해가 있을지라도 끝까지 그 믿음을 지켜 승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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