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출생 후, 말을 배우기 시작한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욕구, 바램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할 때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웃기도, 울기도, 짜증을 내기도 한다.
언어를 배우기도 전에 비언어적 표현에 익숙해진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엄마와 아빠를 부르기 시작한다.
언어에는 인간의 사고가 담겨 있다.
언어에는 인간의 경험에 의하여 학습된 행동양식이 담겨 있다.
학습된 인간의 행동은 고유한 문화의 형태로 남겨진다.
인간의 생활양식 속에는 문화의 요소인 언어, 사상, 관습 등이 담겨 있다.
이 때문에 인간은 걸어 다니는 독특한 문화를 지닌 존재이다.
어찌 보면 인간은 철학적 존재라 할 수 있다.
철학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 내면화 되어진 삶의 흔적으로서 하나의 독특한 문화적 형태를 지니고 있다.
엄마 이게 뭐야? 아빠 이게 뭐야?
어떤 실제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철학적 삶이 시작된다.
알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의 본질이다.
이것은 인간이 철학적 존재임을 입증하는 증거이다.
철학은 개인의 사고와 경험에 의하여 학습된 지식체계이다.
그 지식은 인간의 의식세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
그 의식은 인간의 행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는 근원이다.
저마다 각기 다른 문화를 형성해 나간다.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은 곧 인간이 철학적 존재임을 입증하고 있다.
생각과 행동의 차이는 극명하게 대립되고 있다.
양보도 이해도 배려도 없이 충돌하고 있다.
이데올로기, 신념, 역사, 민족, 지역문화 등의 차이가 극명하게 존재하고 있다.
혼돈의 시대에 대립과 갈등은 결국 경쟁과 패배를 안겨주고 있다.
물론 승자가 있기는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없는 듯하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팔레스틴의 하마스와 이스라엘, 남북한의 대립, 중국과 대만...
과연 전쟁에서 승자가 존재하는가?
태풍과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 앞에 무능한 인간의 모습은 어떠한가?
모든 것을 해 낼 것 같은 인간의 야망과 그 역사는 헛된 것들이 아닌가?
누가 전쟁에서, 인생의 경쟁에서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는가?
이제 솔직하게 시인하는 표현이 요구된다.
배려, 이해, 타협, 협력, 용서, 용납이 필요한 때이다.
누가 털어서 먼지 나지 않을 사람이 있는가?
과거는 되돌릴 수 없으며,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진정한 시간으로서 우리 앞에 놓여있다.
역사는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이다.
반목과 대립, 시기와 질투, 무분별한 욕심과 경쟁에서 이제 브레이크를 잡아야 한다.
바른 생각과 행동을 실천하는 정신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이것을 행동하는 정신이라 부르고 싶다.
그동안 보고, 듣고, 경험을 통하여 학습된 지식은 어디 있는가?
바른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신이 요구되고 있다.
왜 침묵하는가?
마음으로부터, 정신으로부터 외치는 내면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라!
명확하게 옳지 않다고 규명하는 인간의 사고,
바르게 행동하기를 기대하는 내면의 소리,
왜 귀를 기울이며, 실천하지 않고, 외면하고 있는가?
| 희망 (0) | 2024.08.25 |
|---|---|
| 회복(回復) (0) | 2024.08.16 |
| 하나님의 선물 사랑 : “영생” (0) | 2024.07.16 |
| 권위(權威, Authority)란 무엇인가? (0) | 2024.07.04 |
| 인간의 욕심 (1) | 202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