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
누가 자기의 삶을 가리켜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일이 없다. 세상을 떠날 때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고 빈손으로 떠나는 인생이다.
인간이 세상에서 살 수 있는 수명은 일생이다. 길어야 120세이다. 아무리 장수한 다할지라도 100년인데, 왜 그리 아등바등하는지, 영원히 살 것처럼 굴곤 한다.
인간의 욕심은 만족이란 게 없다. 자족할 줄도 모른다. 절제할 수도 없는 듯하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에 낳는다."(약 1: 15) 했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하다.
과한 욕심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한다. 그 가진 것을 비교하면 할수록 잠이 오지 않는다. 더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생이다.
많은 재물을 가진 자는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친다. 불안과 긴장으로 소화도 안된다.
그러나 없는 자는 어차피 갖고 싶다고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자족하며 살아간다.
밤에 도적이 올까? 염려할 것도 없다. 도적이 들어도 가져갈 재물도 없으니... 마음 편하게, 심간이 편하게 밤잠을 이룰 수 있다.
주께서는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마 6: 11)라고 기도하라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만나를 주시돼 그날그날 필요한 양식을 거두라 하셨고 6일째 되는 날에는 매일 거두었던 분량의 두 배를 거두어 7일째 안식일 식량을 위하여 예비토록 하셨다.
욕심이 많던 이들은 필요 이상으로 더 거두어들였고 결국은 아침에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다.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 8)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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