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과 하늘의 증거
보내심을 받은 세례요한은 그의 본문에 충실했던 종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앞에 보내심을 받은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물과 세례를 베풀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전파했던 선지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외쳤던 선지자였으며 그의 답답함은 곧 이스라엘로 하여금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이 돌들을 명하여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분이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그 분을 영접할 수 있도록 세상에 그 분을 소개했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목이 잘리는 죽음을 당하였지만 그의 죽음을 비하하거나 가치 없는 삶이었다고 말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의 짧은 인생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생애였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떤 삶을 살아가야하는가 하는 진지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요한이 증거하고 있는 그리스도
손에 키를 들고 타작마당을 정결케 하신 분으로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추수한 곡식을 타작하는 마당에는 알곡과 쭉정이가 섞여 있지만 이제 키를 들고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할 분이 그 타작마당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입니다. 알곡은 곡간에 들이시지만 가라지는 이제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질 것입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실 일만 남겨 두신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알곡이라면 안심하겠지만 아직 열매 없는 쭉정이라면 그는 두려움으로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회개하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속히 갖추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여기에 오신 분들을 그분을 맞이하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이러한 준비된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근신하여 깨어 기도해야합니다.
하늘이 증거하고 있는 그리스도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셨습니다. 비둘기, 바람, 불 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은 인간의 눈으로 목격했던 사람들이 자신에게 보여 졌던 성령의 모습을 인간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양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령은 무엇과 같다'는 말은 되지만 '무엇은 성령이시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은 인간의 언어로 들려진 것입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음성은 그리스도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에 기도하실 때에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려 온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겸손히 세례요한에게 하나님의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겸손히 그에게 물로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속죄제물'로 오셨기 때문에 율법의 의를 이루시기 위한 그의 순종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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